통영의 명물 꿀빵과 충무김밥

통영의 필수 먹거리인 꿀빵과 추무김밥 소개해 보겠습니다. 가게 위치, 가격, 맛 리뷰해 볼게요. 두곳 모두 동피랑 & 통영 중앙시장 근처에서 구매했습니다. 

---

 
1. 할매손충무김밥

배틀 트립에 나왔던 맛집 동피랑과 통영시장 근처 충무김밥 맛집입니다. 
위치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11-1
가격 : 충무김밥 1인분 6,000원 (2인분 주문)
 

 
충무김밥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기로 했어요. 충무김밥은 가격대비 창렬스럽다고 알려진 통영 음식입니다. 예전부터 물고기를 잡으러 배를 타고 나가면서 잘 쉬지 않게 김에싼 밥과 오징어 무침을 같이 먹었다고 하며 지금까지 내려온 음식인데요. 통영에 오면 필수로 먹어야 한다는 충무김밥과 꿀빵을 먹으려고 포장 구매했습니다. 1인분에 6천원이고 시래기국, 김밥, 석박지&오징어&오뎅을 같이 포장해 주셨어요. 
 

 
 
2. 통영전통꿀빵

동그란 팥빵 위로 꿀을 발라 놓은 달콤한 팥빵 입니다. 요즘은 꿀빵에 팥대신 고구마소, 완두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팔고 있었어요. 동피랑, 중앙시장 근처에 팥빵, 충무김밥집이 즐비해 있어 적당한 곳에 가셔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맛은 다 비슷하다고 해요. 저는 돌아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곳에 들어가서 구매했어요. 시식도 하고 있어서 드셔보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위치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23-2
가격 : 꿀빵 6개(소) 7,000원 /  꿀빵 9개(대) 9,000원 
저희는 고구마 3개, 팥 3개로 구매했습니다. 
 
꿀빵은 겉면에 꿀을 발라서 그런지 윤기가 흐르고 안에 팥소가 들어있어 상상되는 맛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충무김밥과 같이 먹으로고 포장 주문했습니다. 
 

 
맛평가

일단 충무김밥은 김밥만 먹었을 때는 평범한 그냥 김 + 밥맛 이었는데 김밥과 적당히 잘 익은 석박지와 오징어, 오뎅을 같이 먹으니 입에서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렷을때 먹었던 충무김밥은 이돈주고 안먹는다라고 생각했었는데 30대가 되어서 먹은 충무김밥은 너무 맛있었어요. 입맛이 변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이집이 맛있어서 그런걸까요. 
꿀빵은 팥빵에 꿀을 바른맛이었어요. 첫날에 먹었을때는 이에 끈적하게 꿀? 물엿이 달라 붙어서 굉장히 불편했는데 다음날 날 먹었을때는 또 이에 달라붙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했지만 타지에서는 먹을 수 없는 맛있는 팥빵 이었어요. 실온보관시 2-3일, 냉동보관시 일주일 간다고 하니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