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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7년까지 자살률 낮춘다 #자살예방은 관심과 사랑

MSB 2023. 4. 27. 21:56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치안 좋고 살기 좋다고 알려져 있는 반면 자살률은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27년까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정책을 내놓았는데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발표

자살예방

생명 안전망 구축

1. 지역맞춤형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모델을 마련하는 전국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2. 정신건강 검진체계 확대 및 개편

검진주기 단축, 대상 질환 확대 등 정신건강검진체계 확대 개편

 

자살위험요인 감소

1. 위험요인 관리 강화

실시간으로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신고 긴급 수사의뢰까지 즉각 대응

2. 재난 후 대응체계 강화

재난 발생 시 자살예방을 위한 즉각 위기 대응 체계

고위험군 대상 재난 이후 2년간 모니터링 체계 마련

 

대상별 사후 관리 강화

1.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자살시도자 및 유족의 정보를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여 상담, 치료 연계등 지원 강화

2. 유족 사후 관리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 전국확대

3. 확산예방

자살사망 급증하는 지역(읍/면/동 단위) 대상 알림 서비스 구축 및 맞춤형 대책 수립 위해 해당 지역 컨설팅 제공

 

대상자별 맞춤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1. 경제위기군

복지 전달체계와 연계하여 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관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금융서비스 지원기관 간 연계 활성화

2.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관계부처 협력 강화로 생애주기별(아동, 청년, 청소년, 청년, 노인 등), 생활터별(학교, 근로지, 군부대 등) 고위험군 선제 발굴 및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강화

 

자살예방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 강화

1. 자살예방 인프라 강화

자살위험군 관리 발굴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분한 전담인력 확보 추진

2. 자살예방상담 강화

현재 유선으로 이어지는 자살예방상담은 청년층이 익숙한 SNS 상담 도입하여 창구 추진


 

개인주의로 물들어가는 사회에서 살면서 언론 매체나 SNS 등 여러 곳에서 연예인뿐 아니라 얼굴도 모르는 이웃이 쓸쓸하게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소식을 듣게 되곤 합니다.  또 무관심 속에서 이웃이 사망한지 수개월 지난 후 발견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 반대로 2021년에 뉴스에서 주변 사람의 관심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기사가 생각나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2021년 전주의 한 마트에 손님이 번개탄과 소주를 구매해 갔습니다. 캠핑을 가거나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무심히 지나갈 수도 있었지만 마트 주인은 그 손님이 걱정되어 경찰에 신고했고 자살 생각에 번개탄과 소주를 들고 있던 손님을 찾아 가족에 인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OECD 가운데 자살률 1등, 출산률 꼴찌,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두워 보이지만 정부뿐 아니라 개인, 이웃과 주변사람들이 함께 관심 가지고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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