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 맛집소개합니다.
자매 갈비 전골 위치, 주차, 웨이팅, 가격, 주문방법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물갈비
물갈비는 배고프고 어려운 시절 각종 야채와 갈비, 당면, 콩나물을 넣어서 끓여 배불리 먹었던 음식이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도 물갈비 먹고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
전주 음식중 "물갈비"라는 음식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비빔밥처럼 뻔한 음식 말고 물갈비 맛집을 추천해 볼게요. 한옥마을 데이트겸 요즘 맛집 프로그램에도 나오고 관광객에게 더 유명한 자매 갈비 전골을 먹으러 가봤습니다.
자매 물갈비 전골
위치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21 자매갈비전골
한옥마을 제1 공영주차장 뒷편에 있어요. 공영주차장 끝쪽에 주차하시면 바로 식당에 걸어서 1-2분안에 갈 수 있습니다.
웨이팅
주말 심지어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평일 저녁(금요일X) 7시쯤 도착했는데 대기가 10팀정도 있었고 25분정도 걸려서 한옥마을 주변을 한번 돌고 왔어요. 카카오톡으로 계속 확인하면서 한바퀴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주문방법
테이블링 어플을 보여주고 2층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자리가 치워지기 전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셔서 준비되는대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마다 테블릿이 붙어 있었고 직원분이 2인분 주문 넣어드린다며 추가 주문은 테블릿으로 하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기본으로 당면과 야채사리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반주하시는 어른들, 외국인 관광객, 타지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맛있게 먹고 있어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원래 물갈비 좋아하는 1인) ㅎㅎ
물갈비 가격 정보
물갈비 전골 1인 18,000원(1인 1주문 원칙)
계란찜 : 5,000원
부추 볶음밥 : 3,000원
라면 & 당면 사리 : 2,000원
만두 사리 : 5,000원
맥주 : 5,000원
물갈비 리뷰 & 물갈비 먹는 방법
물갈비가 나왔어요. 물갈비는 돼지갈비, 콩나물, 버섯, 당면 사리가 메인인것 같았어요. 상추쌈 고추 반찬이 나왔습니다. 먹는 방법도 테블릿에 나와 있었는데요, 갈비가 끓기 시작하면 당면과 야채를 뒤집어 줍니다. 어느정도 당면이 익으면 먹어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이다 중불로 줄이고 국물이 졸아들면(냄비 손잡이 나사가 보이는곳까지) 더 맛있다고 해요.
물갈비는 상추쌈에 마늘, 쌈장, 고추, 부추를 넣고 싸서 먹어주거나 콩나물, 야채와 같이 먹어주면 맛있어요. 상추쌈에 고추 2개가 나왔는데 물갈비를 맵게 먹고 싶으면 국물에 잘라서 넣어주면 된대요. 적당히 매운맛 1개, 매운맛 2개 ㅎㅎ 저는 오리지널을 먹고 싶어서 국물에 고추를 넣지 않았고 고추를 잘라서 쌈에 하나씩 넣어서 먹었어요.
갈빗대가 2개있었어요. 갈비가 적당히 익으면 잘라서 더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갈비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ㅎㅎ
당면은 저의 최애 사리라 추가로 시켜서 먹을까 했지만 볶음밥도 먹어야 되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갈비가 정말 실하죠? 저는 상추쌈에 싸먹는게 제일 맛있었어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ㅎㅎ
부추 볶음밥 1개를 주문했어요. 테블릿으로 주문하니까 편했어요. 테블릿으로 주문 후 곧 이모님이 오셔서 볶음밥을 맛있게 볶아주셨습니다. 한국인은 무조건 기승전볶음밥인거 아시죠?ㅎㅎ 볶음밥도 맛있었어요. 코스요리 먹는 느낌으로 당면 - 물갈비 - 볶음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노갈비 vs 자매 갈비 전골
저는 자매 갈비 전골집을 와보기 전에 다른 물갈비 맛집인 남노갈비에 많이 가봤는데요. 먹으면서 비교를 해보려고 했는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둘 다 맛있어요. 남노갈비도 먹을때마다 맛있게 먹었거든요 ㅎㅎ 남노 갈비는 약간 로컬스러운 느낌이 많이나고 자매 갈비 전골은 신축 건물이라 그런지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원조라고 써있더라구요.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어요.
남노 갈비는 체인점도 많고 자매 갈비 전골 근처에도 있기 때문에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은 남노갈비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노 갈비도 공영주차장에서 1-2분 거리에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은 맛있는 물갈비, 물갈비 맛집인 자매 갈비 전골 리뷰를 써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다음 리뷰로 또 돌아올게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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