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란 라면
일본 여행가면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이치란 라면 드셔보셨나요? 혼밥하기 좋은 독서실 스타일의 식단 컨셉에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돈코츠에 매운맛 조절까지 가능한 라면으로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올해 2월에 도쿄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치란 라멘에서 컵라면까지 출시해서 먹어봤습니다. 사실 도쿄 숙소에서 이미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어서 선물용으로 샀지만 제가 먹어버렸습니다. 지금부터 조리 방법과 먹어본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이치란 라멘 봉지라면, 컵라면
사는곳 : 돈키호테 매장이나 이치란 라멘 매장에서 구입 가능
가격 : 490엔(한화 5,000원 정도), 봉지라면 5개 묶음 14,000엔(약 14,000원 정도)
이게 이치란 라멘 컵라면 입니다. 포장지부터 이치란 라면 답네요.
A(분말스프), B(액체스프), C(매운맛 비법소스) 이렇게 동봉되어 있습니다. 면은 튀긴면은 아닌것 같고 건면같았습니다.
조리방법
- 뜨거운 물을 눈금 만큼(물 440ml) 붓고 4분 기다립니다. B소스를 뚜껑위에 올려서 따듯하게 놔두라고 합니다.
- 4분 후 A,B 스프를 순서대로 넣고 잘 저어줍니다.
- 비밀소스(매운맛)을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넣어줍니다(다 넣어도 안매워요~)
이렇게 조리 방법이 써있지만 그냥 한국 컵라면처럼 A,B 스프를 넣고 물을 부어줬어요. 설명서 안보고 시작하는 급한 한국인 저입니다(ㅎㅎ). 그냥 스프 다 넣고 물 부어도 맛있어요~ 비밀 스프도 다 넣어줬습니다.
매운맛 소스를 다 넣고 섞어서 맛있게 먹어줍니다.
개인적인 후기는 이치란 라멘맛과 거의 흡사하게 맛있습니다. 100프로 식당에서 파는맛은 따라하기 힘들겠지만 컵라면의 면부터 육수까지 거의 비슷했어요. 식당에서 먹을때는 차슈까지 들어있지만 컵라면에는 차슈는 없었고(그런데 가격이 5000원???) 고명 하나 없는 라면이었지만 매우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저는 여행 간다면 이치란 라멘 컵라면이나 봉지라면 사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치란을 안가보신분께 선물하면 먹어보고 다소 실망하실수도 있을것같아요~ 지금까지 이치란 컵라면 리뷰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영양성분 1인분 128g 기준]
- 칼로리 : 471kcal
- 단백질 : 14g
- 지방 : 20g
- 탄수화물 : 58g
- 나트륨 : 8.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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