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사용기 / 신혼 가전 필수템 / 미생물 처리기 장단점 / 2년 동안 사용한 실 사용 후기 /사용방법
로움 가정용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구매이유
음식물 처리기 들어보셨나요? 음식물 처리기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싱크대 밑에 설치하는 분쇄형, 미생물 처리기, 건조 분쇄하는 방식처럼 시중에 여러 가지 음식물 처리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 블로그를 다 찾아보고 장단점을 비교해 본 뒤에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했는데요. 분쇄형은 하수구에 내려 보내면서 환경오염, 아파트 저층의 배수구 막힘, 불법적인 문제들이 있어 포기했어요. 그리고 분쇄. 건조방식 제품은 뜨거운 열로 건조하여 분쇄하는 방방식으로 냄새가 많이 나며 필터를 교체해줘야 해서 추가로 돈이 들어간다고 해서 친환경적이면서 미생물로 음식물을 분해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전기료만 발생) 처음 구매 시에 들어있는 미생물은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음식물을 비닐이나 음식물 통에 넣어서 버리러 가기 귀찮고 모아두면 냄새만 나고 여름에는 벌레도 꼬일 수 있기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처, 가격
21년도에 11번가 할인할 때 58만 원대에 구매했어요. 다른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60~80만 원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꼼꼼히 비교 후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 쓰면서 11번가 들어가 봤더니 지금 42만 원 정도로 저렴해졌네요.ㅎㅎ
사용 방법
처음 구매 시에는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거의 신경 안 쓰고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 같이 들어있는 미생물을 처리기에 넣고 물 500ml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24시간 후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미생물이 놀랄 수 있으니 간단한 음식 빵(식빵)을 넣어보고 테스트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거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버리는 방법)
집에서 요리를 해 먹으면 여러 가지 음식물이 발생됩니다. 처음 재료를 다듬을 때부터, 다 먹은 후 남은 음식물이나 과일 껍질처럼 실시간으로 음식물이 발생되는데요. 그때 그때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더 편리하고 이렇게 활용하려고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하는 거겠죠?
음식물 처리기 장/단점
로움 음식물 처리기 장점
1. 필터가 필요 없다.
필터가 필요 없을 만큼 냄새가 나지 않아요. 음식물 처리기 내부에 UV 살균기가 있어서 별도 필터가 없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2. 자유로운 설치
코드만 꼽으면 설치 가능합니다. 이게 장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3. 소음
거의 소음이 발생되지 않아요. 35dB 정도 있다고 하며 도서관 소음 40dB 보다 더 낮네요. 저는 다용도실에 두고 사용하고 있지만 소음으로 불편한 적이 없었어요. 문 닫으면 소리 하나도 안 납니다.
4. 수시로 버릴 수 있다
건조/분쇄식은 모아두었다가 작동시작하면 추가로 넣을 수 없지만 미생물 처리기는 수시로 넣을 수 있습니다.
5.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 가능
건조/분쇄식은 소금기(짠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일반 쓰레기에 버리면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반 쓰레기에 버리면 안 되지만 미생물 처리된 음식물은 흙이 되기 때문에 퇴비로 쓰거나 일반 쓰레기로 버려도 된다고 합니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단점
1. 전기세(저만의 단점)
무서운 누진세.. 집에 인덕션, 식세기, 로봇청소기, 세탁기, 건조기, 85인치 TV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있어 누진세가 적용되니 전기세가 많이 나옵니다..
2. 대용량의 음식은 불가능
하루에 1.5킬로 정도의 음식만 가능하여 가끔 냉장고 정리하면서 나오는 다량의 음식물은 따로 버리고 있습니다.
3. 미생물이 죽을 수 있음
아주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넣으면 미생물이 죽어요. 검고 딱딱하게 굳어버림.
단점이라기보다 자극적인 음식을 버릴 때는 거름망에서 물로 헹궈서 버리고 있습니다.
4. 뚜껑을 열어두면 삐삐- 소리가 난다.
잠시 뚜껑 열어두고 음식물 버리려고 준비하는 시간에도 소리가 나서 좀 신경 쓰이게 됩니다. 많이 불편한 건 아니지만 신경쓰이실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적인 주의사항
1. 음식물 쓰레기는 수시로 넣어주세요
권장 투입량 확인(하루 최대 1.5Kg, 1회 최대량 1Kg)
2. 투입하면 안 되는 음식물
소 돼지 뼈, 소개 소라 껍데기, 호두 밤 껍데기, 감 복숭아 씨
음식물로 배출되면 안 되는 음식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면 됩니다.
3. 물기를 제거한 후 넣어주세요
4. 사이즈를 작게 넣어주세요
부피가 큰 수박껍질, 배춧잎, 대파 등은 잘라서 넣어주세요
5. MAX 라인이 되면 삽으로 퍼서 비워주세요
실 사용 후기
요리 중 발생된 음식물(감자, 무 껍질)을 모아뒀습니다. 이걸 음식물 처리기에 넣어볼게요. 참고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나중에 줄기가 남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음식물 처리기 뚜껑을 열고 넣어주면 끝입니다.
음식물 처리기 안에서 봉이 돌면서 섞어주며 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해 줍니다. 미생물 자체는 황토 같이 생겼어요.
저녁 식사를 한 후 남은 음식물을 넣어줄 겁니다. 설거지를 하며 음식물 망에 다 버려주고 물로 한번 헹궈서 버리고 있습니다. 짠기를 제거해야 미생물이 체하지 않아요.
실제로 저는 음식을 하면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1차, 식사 후 남은 음식 2차 이렇게 버려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남편과 분리수거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열어봤는데요. 미생물이 아주 열일을 하고 있어서 10분 정도 되는 시간에도 처리기 안에서 잘 섞여서 분해가 시작 됐어요.
24시간이 지난 후 모습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깔끔하게 분해가 됐습니다!!!
후기
주부 3년 차로 음식물 처리기, 식세기, 로봇 청소기 3대 이모 가전제품으로 알려져 있어요. 건조기도 필수! 맞벌이 가정이다 보니 최대한 가전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음식물 처리기 사고 후회한 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어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음식물 버리러 나가기 눈치게임 하지 말고 음쓰 처리기 구매해서 써보세요!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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